몽환류의 분파. 정통 몽환류 계통에선 이단시 하지만 그만큼 본류를 위협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체화되지 않은 정보체에 대한 공격과 정보체를 활용한 투기술과 다르게 이러한 정보체 자체를 구체화시킬 수 없을까 하는 발상에서 나온 분파이다.
에테리얼라이즈를 부분적으로 구현한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 물리현상이나 법칙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그걸 실시간으로 보완 및 수정할 수 있는 사용자의 주변에서만 유지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여 본디 적에게 작용해야할 기술을 본인의 정보체(
혼)에 적용시켜 본인의 혼에 새겨진 가장 강력한 형태의 기록을 끄집어내서 현계화시키는데 집중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무기는 상상기라고 불리며
마검이나
명검에 가까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유지력의 한계가 있고 개개인의 혼의 방향성에 따라서 그 방향성이 결정된다는 점이 있지만 국소적인 에테리얼라이즈를 일으킬 수 있게 한다는데 착안하여 크게 부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