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회洗天會. [[목차]] == 개요 == [[마검록]]의 등장단체. [[이정]]이 [[초상혁파]] 이후 자신을 도와줄 사람들을 모으고 자신들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만든 조직.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술문]]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정이 내세운 기치에 따라서 모여든 자들이 대부분이 술사였으며 이들이 타 술문과 조직과 맞부딪혀 싸웠기 때문에 술문으로 간주한다. == 목적 == 洗靜天下 改汚全革. 세상을 씻고 나쁜걸 모조리 뜯어 고치겠다는 세천회의 기치가 그들의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초상학]]의 보급과 양성을 통해서 인류가 모두 잘 살 수 있는 공존평화를 앞세웠으며 이를 위해서는 기득권을 내세우며 반대하는 자들을 직접적인 형태로 응징하고 협력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린피스와 같이 보이고 폭력적이고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반발도 많았으나 선진국도 초상학이 보급될 수록 기존보다 풍요로워지고 또 그동안 살기 어려웠던 곳은 극적으로 삶의 질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회의 활동이 끝나갈 무렵에는 대체로 온건한 반응을 보였다. == 활동과 한계 == [[이심유도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코어를 생산하여 기존 산업을 융성하게 하고 남는 잉여자원을 빈국에 분배하여 전체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하였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기존 산업의 소유자들의 반대를 폭력이나 테러와 같은 형태로 방해한 것도 많았으며 코어의 독점으로 인한 문제도 있었고 빈국의 분배와 성장 과정에서 재수탈이 발생하면 그러한 반국이나 독재자들과 전쟁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평은 굉장히 안 좋았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회는 급격히 추진력을 잃어 갔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사회의 지지를 얻었지만 단 한 사건으로 인해서 세천회는 그 활동을 끝낼 수 밖에 없게 된다. == 최후 대항 == [[이정]]은 그 활동의 시작부터 기득권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의회]]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전쟁영웅이긴 했지만 한국을 통치하던 군정과는 사이가 원만하지 못하였다.[* 세천회에는 군정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니던 [[정오]]와 [[아인]]이 있었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서 이들은 이정과 군정의 사이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끝끝내 이심유도장치와 고유술식의 공개, 그리고 공개활동에 대한 문제로 이정과 의회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게 되었고 이를 위해서 군정은 중국군 특수부대를 자국 영토에 끌어들여 이정을 그곳에 불러들인다. 이정을 미리 만들어놓은 결계 내에 끌어들이고 [[정오]]와 [[아인]]은 역으로 그 영향력을 이용해 정부 내에 붙잡아두었고 세계 굴지의 모든 술사(한국 포함)를 모아 이정과 싸우게 되었는데 이를 뒤늦게 나마 안 세천회는 밖에서 이정을 구하려 급히 이 곳을 향했다. 그리고 이들 대다수는 미리 이 곳에 진을 치고 있던 군대와의 싸움에서 힘을 소모하거나 부상을 입고 패퇴한다. 이러한 계획은 세천회가 오직 이정 한 사람의 카리스마와 영향력, 사상에 의해서 만들어진, 당대밖에 존속하지 못할 조직고 판단한 의회의 계획이었고 또한 한국 군정에서도 컨트롤하지 못할 이정을 제거하기 위해서 세운 것이었는데 이 당시 세계 초상학계의 거두로 꼽히는 [[사대사좌]] 중 서좌와 남좌의 2인이 여기에 합류하면서 성공하게 된다. 결국 이정이 이기긴 하였으나 부인을 인질로 잡혀 항복을 하였으나 끝내 인질에게는 저주가 걸렸으며 이 일로 인해서 의회는 상당수 고유술식이 공개되었고 4좌중 서좌는 죽고 남좌는 반신불수로 은퇴하게 된다. 이 사건을 이정의 최후대항이라 한다. 이후 세천회는 군대로 인해서 약 60%에 달하는 구성원을 잃고 나머지 인원들은 잠적하게 된다. 이정은 이 뒤로 대규모 함정에 대한 방어책과 대단위 학살술식을 만들게 되었고 이를 두려워한 [[의회]]의 의심과 맞물려서 [[술재의 밤]]으로 이어진다. == 술재의 밤 이후 == 술재의 밤 전까지 숨어 지내며 간간히 연락만을 이으던 세천회 인원들은 술재의 밤 이후 다시 봉기하여 회를 재결성하였고 전과는 다르게 온건하고 점진적인 방법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하였다. 동시에 아예 초상학계가 날아가버렸다시피 한 한국에서 초상학계를 다시 만들며 영향력과 거처를 확보하여 최소한의 안전을 도모하려고 한다. 초대 회주인 이정에게 알 수 없는 애정과 존경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그의 명이라면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 회원들이 있다. == 가입 인원 == * 회주 [[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