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신을 지고한 분이라 칭하는 일신교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전지전능성 또한 가지고 있다. 이 부분에선 불교와 기독교 계통의 메시아론을 받아들여서 지금의 세계는 다음 완전한 세계(대천세계)를 만들기 위해 고통받기 위해 지음받은 세계이며 천국은 그 과정을 위해 쉬어가는 곳이다. 따라서 그들의 신은 모든 죄에 대해 감시하고 해결할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러는 한편, 이래서는 현세에서 사상유도기관을 통한 힘의 발현이 어렵기 때문에 택한게 그들이 가지는 신에 대한 투영이 그들 안에 깃들어 만들어지는 것이 그들의 신성성, 즉 사상유도기관이라는 해석이다.
기독교 계열과 비슷하지만 차이는 직접 신의 한없이 낮은 파편/위상이라고 주장하는 형태를 몸 안에 갖추어 신성을 띈 사상유도기관을 갖추고 이 성장과 완성에 따라서 신위神位를 이룰 수 있다. 즉 교리라 이론 면에선 일신론적이지만 형태론은 다신론에 가깝다.
이러한 신이 직접 임한다는 강신사도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포교를 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믿음은 그럴 준비가 되어있고 거짓된 세계 안에서 스스로 알아차린 자만이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편. 그리고 그러한 자들만을 인간으로 인정한다.
일신론과 다신론의 방법성을 모두 절충하였지만 만신류와 함께 신학계에선 투톱으로 꼽힐 만큼 강력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매우 충성도 높은 신자와 교단, 수는 적지만 하나하나가
에테리얼라이즈에 준하다는 평을 듣는 간부들인 사도를 위시로 해서 유파 자체의 힘이 아닌 조직으로써는 현재 신학계 부동의 1위라고 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