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신 . . . . 27 matches
[[마검록]]에 등장하는 [[이심유도장치]](Eccentric Core Driving Engine. 이하 ECD)를 이용한 유사이족비행형 기동병기를 가리킨다.
ECD의 발명과 발전 이후 인류는 짧은 시간동안 전쟁을 겪으면서 극적으로 ECD의 사용법을 만들어 냈다.
기신이 본격적으로 다시 연구에 불이 붙게 된 것은 [[술재의 밤]]이 일어나고 나서 초상학 자료들이 세간에 퍼지게 된 이후였다. 연금술을 이용한 연금공학을 통해서 (영력이 통하는 한) 매우 가볍고 방탄성이 높은 소재를 얻게 되고, 동시에 ECD를 이용한 영력전달 기술이 기존보다 몇배로 상승되어서 이제 단순한 기갑이 아닌 인간의 몸의 확장으로써 영력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즉 미군이 생각하고 있던 강화된 장갑차라는 개념과 다르게 비행이 가능한 전차나 육상에서의 전투기 개념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ROC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가격을 도외시한 ECD 이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마검]]을 컨덴서로 사용한 장기(將機)에 의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서 파워부담을 줄인 것이 한몫하였다.] 또한 방어능력에 있어서도 익스클레이브를 골자로 하여 피탄시에는 최대한도로 방어하나 기본적으로 술식을 이용하여 전자전의 형태로 자신을 보호하고, 고속으로 이동하여 락온 되기 전에 먼저 기동하여 먼저 부순다는 걸 목표로 하였다.
전기모터+팔라듐-이리듐 리액터+ECD
오토세이빙 시스템[* 평소에 탑승인원으로부터 영력을 흡수 ECD에 저장하고 사용시 술자 본인의 영력과 함께 소진한다] ||<align="center"> 데미우르고스 시스템[* 유사신위 시스템의 미국명]
* 쌍열주포는 액체금속식 냉각을 사용해서 연사력이 떨어진다. || * ECD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엔진
||<bgcolor="#f0ffff"> 엔진 || 프랫&휘트니 터보팬 엔진 F150 2기 ||<align="center"> 프랫&휘트니 터보팬 엔진 F155 2기[* F150을 기반으로 팬블레이드와 ECD를 연결시키고 추력을 좀 더 상승시킨 엔진]
터보팬에 연결된 ECD로 인해서 각종 술법 지원 || ||
전투기의 경우 전차보다는 추진장치와 ECD의 혜택을 크게 받을 수 있었지만 역시 연료가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완전한 ECD를 이용한 추진이 아닌 하이페리온 드라이브를 응용한 추진 장치를 사용하고 관성상쇄 및 색적과 은폐에만 초상기술을 응용한 전투기는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게 밝혀져 꾸준히 사용되었다. 이쪽은 기신과의 공중전에서는 밀렸지만 기신을 지원하는 전투기와의 싸움과 공역 장악과 폭격임무의 일선에서 계속 활용되었다. 기신과의 전투도 원거리에서 공대공 미사일을 이용해 견제하는 형태로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으나 기신이 스텔스 기능을 이용해 근접전 범위에 들어오게 되면 생환률이 0에 가까울 정도로 근접전에선 전투기가 밀리게 된다.
|||| 생산력 대비 한국의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것은 ECD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고 일부 생산라인이 국영기업에 의해서 돌아가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다. 반대로 미국의 경우 이러한 부품을 한국으로부터 전량수입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다.대신 기술적으로 한국형 기신이 ECD가 투입되는 곳이 더 많기 때문에 생산성이 더 낮다. ECD의 제조와 각종 술법적 조작은 순전히 인력으로만 돌아가기 때문에 생산성의 경우 투입 대비 감소시간이 굉장히 저조하다.
기본적으로는 [[이심유도장치]],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ECD를 사용하였다.
ECD의 에너지 변환효율을 매우 높지만 이러한 전쟁용으로 사용되는 ECD의 경우 토크값(최소요구 힘의 량)이 너무 높았다. 그래서 기존의 전차 등의 파워팩과 엔진과 결합하여 쓰는 형태로는 구동하지 못하고 초기 점화와 발산에 인간을 이용한다.[* 물론 MPC(메인 파워 컨덴서)가 아닌 APC(어시스턴스 파워 컨덴서)에는 여전히 파워팩을 사용한다.]
이는 하이페리온 드라이브라고 하는 [[ECD]]를 이용한 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테슬라 코일의 형태를 한 ECD에 기전력을 흘리면 전자기적 흐름에 가까운 추력이 코일의 뒤로 발생하게 되고[* 전자석의 자기장 방향과 마찬가지로 코일의 기전력 방향에 따라 바뀐다.] 출력을 상승시킬수록 이 추력은 필드 형태로 코일의 주변을 감싼다. 이 때 추가적인 코일의 투입을 통해서 모멘텀을 나눌 수 있으며 이렇게 질량관성과 운동관성을 양분하고 각각의 운동모멘텀에 변화를 줘서 가속하는 장치가 하이페리온 드라이브이다.
항공형 기신과 다르게 지상형 기신의 경우 걷거나 뛰기 혹은 족부의 캐터필러를 이용해서 기동하기 때문에 하이페리온 드라이브보다는 ECD와 전자근육 체계를 선호한다.
기동력의 상승과 소형화를 전제로 개발된 기신은 여기서 오는 필연적인 기체의 장갑방어력 저하를 ECD와 초상학을 이용해서 대체하였다.
이 외에도 곳곳에 자기 복구가 가능한 연성계 ECD와 함께 장갑 그 자체에 기록된 내성결계, 반사결계, 충격을 프라이빗 플레인으로 흘려 에너지로 전환하는 복합결계 등이 있어서 방어를 극대화하려고 했다.
에너지 순환의 관점에서 볼 때 ECD와 파일럿으로 구성된 엔진이 발생시키는 전기적 에너지는 인공근육을 통해서 각부로 전달이 되고, 영력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는 프레임의 내부에 들어있는 영력유도물질을 통해서 전달이 된다.
애초에 ECD나 탑승자의 술식능력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 병기이다보니 초상학적 활용이 매우 강조되었다. 육상형, 항공형 가리지 않고 술포가 주무장인 것을 보자.
- 이심유도장치 . . . . 14 matches
[[마검록]]의 등장 장치. ECDcentric Core Driving Engine. 유사[[사상유도기관]], 상동초상능력전개기관, 위사僞寫사상왜곡현상발현기관, 일상초월현상재현기관, Demi-Dream Reactor 를 가리키는 말.
명칭의 ECDcentric은 천동설의 이심원을 가리키는 말로 사상유도기관이 주전원을 가리키는 Epicycle에서 명칭을 딴데서 유래한듯 하다.[* 사상유도기관의 Epicycle은 천체를 중심에 두고 행동하는데서 착안해 인간을 중심에 두고 원형의 기관을 이용해 회전을 시켜서 세상을 자신의 의지대로 바꾸는데서 유래하였다. A.A.Loodiny가 쓴 [http://ntxq.ehehe.net/gb4/bbs/board.php?bo_table=creative&wr_id=347 기사]에서 그 원형을 확인할 수 있다.]
대다수가 손바닥만한 바퀴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여기서 명칭인 '코어'나 'ECD'가 유래하였다. 가운데 구멍이 있어 이걸 축에 꽂아 돌리는 것만으로 주변의 영자를 흡수해 고효율로 에너지변환을 한다.
[[이정]]이 [[초상혁파]] 직후 [[초상학]]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발표하였으며 그는 당대 최고의 ECD 기술자로 이름을 알렸다.
ECD는 이러한 개념을 탈피하였다. 원주운동이라는 형태로 물리력을 발생시키고 이 운동에너지를 촉매와 반응시켜 주변과 사용자가 가진 마력을 자동으로 흡수하여 술식을 구동한다. 그야말로 마력이나 술식을 사용할 수 없는 일반인에게도 이러한 개념을 퍼트린 것이라 할 수 있다.
원래 ECD라는 물건은 만드는 인간의 예술성과 창조성이 더해지기 때문에 그 크기가 정해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를 빠르게 산업화, 공업화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스폰서였던 한국 군부의 요청도 있었다.] 기존의 산업규격을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규격은 바퀴의 규격에 준하여 몇몇 규격을 추려내었다.
ECD의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술식의 구동원리를 알 필요가 있다. 시작기호로 마력을 불어넣기 시작하여 기호로 이루어진 술식회로를 음성, 수신호 등으로 컷해가면서 유도하여 최종기호까지 도달시킨다. 지속형 술식이면 시작기호와 끝기호가 연동되어서 혹은 끝기호가 나오기 전에 다시 시작기호를 인트하는 연쇄회로로 구성되어있다. 이렇게 하면 한 사이클에 의해서 술식이 구동된다.
ECD는 원운동을 이용해서 이를 해결하였다. 바퀴의 형태를 한 기본적인 ECD의 경우 내부에 베어링이 들어가고 바퀴 안쪽면에 꼬박히 술식회로를 채워넣는다. 술식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겠으나 주사朱砂의 비율이 다르거나 혹은 구리와 수정을 사용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술식끼리 구별할 수 있으면 몇개라도 채울 수 있다. 다만 내부 공간의 문제로 인해서 겹쳐진다거나 회로를 구성하는 물질의 전도성 문제로 합선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용량에 여유를 두고 채워넣는 편이다.
그리고 안에 채워놓은 베어링에 키를 새긴다. 이 키의 구성은 만드는 회사의 특성이 그대로 녹아난다. 기본적으로 ECD라는건 지속적으로 원주운동을 시키고 이를 이용해서 지속적인 형태로 혹은 연발적인 형태로 술식을 구동시킨다. 따라서 상술한 대로 종말기호와 시작기호가 같게한다거나[* 굉장히 저급한 형태로 원운동이 멈추는 동안 술식의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기술력이 모자라지 않는 이상 이렇게 하는 경우는 드물다.] 고정형 베어링이 아닌 원 내부를 일순환하는 형태로 내부장치를 만들어 ECD가 수평 일회전하는 동안 회전축에 대해 베어링은 직각일회전하는 식으로 술식을 만들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원통 내부가 아닌 베어링에도 필수술식을 일부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선호한다. 필수적인 회로만을 원통 내부에 장입하면 베어링 회전만으로 몇개나 되는 술식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나 어떤 베어링을 필요한 때에 꺼내냐 하는 기계적인 제어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산성은 떨어진다. 외부원과 내부원을 분리시키는 형태라거나 베어링이 아니라 윙을 접었다 세웠다 하는 식으로 술식을 기동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 형태와 제어방법이 다양하다.
* [[술법|술식]]과 ECD의 전문가들이 청사진(설계도)를 만든다.
과거의 마도서와 마찬가지로 ECD 역시 제조 과정에서 제작자의 사념과 집중이 깃들어서 완성되는 물건이다. 기왕이면 설계자가 제조까지 하는게 더 좋은 효율을 발휘하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그렇게까지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제조만을 수제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타야하기 때문에 저급품과 고급품의 질이 극단적으로 갈리기도 한다. 고급품의 경우 전문적으로 공부한 관련 전공자를 이용하여 최대한의 시간을 들여가며 100% 수제에 가깝게 만드는 반면 저급품의 경우 단순 노동자를 이용해서 기계화된 공정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사람의 손을 덜 타서 같은 회로를 썼더라도 상대적으로 고장이 잘 나거나 불량률이 높거나 출력이 안정적이지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또 사용자의 집중과 술식에 대한 이해도를 필요[* 술식에 대한 이해도는 필수는 아니다. 다만 이해도가 높을 수록 수율이 높게 나온다.]로 하기 때문에 수율이 낮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 [[소드테일]]에서의 ECD ==
- 익스클레이브 . . . . 3 matches
흔히 익스클레이브EX-CLAVE라고 부르는 이 기사용의 장갑의복은 수십 명의 [[초상학|초상학자]]들과 [[이심유도장치|ECD 기술자]]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이 세계 최고의 호화품 중 하나이다.
재단 완성 이전 케블라-백금-케블라 층의 사이에 층마다 마력촉매나 미세형 [[ECD]]를 이용해 술식회로의 도판을 넣는다. 각기 한 층이 하나의 술식을 이룰 때도 있고 여러층이 모여 [[이심유도장치]]와 같이 집적회로나 복합적인 형태로 구현될 때도 있다.
거기다 초소형, 초정밀, 초다양성을 갖춘 선진형 장갑강화복+다목적 전개전차의 구동부+외장에 가까운 개념의 이 익스클레이브 또한 고장이 나는 물품이다. 오히려 정밀하기 때문에 더 고장이 잘 난다. 문제는 기신이나 기갑 등의 모듈화 된 장갑체와 다르게 섬유로 이루어진 물건이다 보니 고장부위를 찾기가 쉬운게 아니다. 단순한 물리적 파손의 경우도 내장된 ECD 소자의 회로 구성을 파악해서 절개 및 재복원을 해야하고 내부 회로의 이상의 경우 사안에 따라서 굉장히 오래걸리는 경우도 있다.
- 세천회 . . . . 1 match
[[이심유도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ECD를 생산하여 기존 산업을 융성하게 하고 남는 잉여자원을 빈국에 분배하여 전체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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