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거신권

거신권巨神拳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사용자에 따른 거신권

1. 개요

일반적인 견해와 다르게 술문이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계통적으로는 무학에 속한다. 그저 좌장이 연구를 위해 만들어 낸 기술에 살을 덧대었고 특정한 이념이나 목적을 위해서가 아닌 그저 혼과 백에 대한 이해도 심화를 더하기 위해서 제자들에게 전수한 기술이다. 때문에 술문 특유의 폐쇄적인 잠금장치나 보호장치가 없어서 비교적 자유롭게 전수가 가능한 편에 속한다.
좌장의 세 제자가 모두 전수 받았고 그들도 각기 자신에게 맞게 어레인지하여 사용하다가 자신의 주변 인물들에게 전수하였다.

2. 특징

이름에 신이 들어가는 것과 다르게 사용된 소스 중에 직접적으로 신과 관련된 부분은 없다. 거신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이 무학이 추구하는 바가 혼과 백의 분리와 융합, 구체화에 있기 때문이다.
거신권의 연마가 극에 달하면 인간을 초월한, 영체(혼과 백)로 된 형상을 손에 넣게된다. 이러한 특징이 마치 거대한 신인을 보는 듯하다 하여 거신권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다.

본래 이 기술은 혼과 백을 각각 강화시키고 내가 가지고 있는 영체(프라이빗 도메인)가 아닌 별도의 아키텍트를 준비하여 거기에 담음으로써 육과 혼과 백을 동등한 삼위일체를 이루고 그 조합과정의 반발력에 의해서 에테리얼라이즈를 이룰 수 있을거라는 이론에서 탄생하였다.

하지만 단순하게 혼백의 강화 및 반발력만으로는 이를 이룰 수 없다는걸 확신한 시점에서 방법론으로써의 거신권은 파기 되었다. 하지만 방법론이 아닌 결과물로써 거신권은 그 자체만으로 명확한 특징과 성능을 지님으로써 존속하게 된다.

혼과 백을 별도의 아키텍트를 통해서 강화한다는 거신권의 방법론은 아키텍트의 설정과 혼과 백의 벡터를 어디로 두었냐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차이가 난다. 동시에 이 방법론은 백이 가지는 영소총량과 혼의 정보수용량을 늘리는 수련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연마하는 그자체만으로 수련의 효과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외부 표현방식은 몸을 통한 무학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세대에 따라서 그 방법론과 표현론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는 도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 굉장히 특이한 무학에 속한다.

3. 사용자에 따른 거신권

  • 좌장의 거신권
    자신과 별도의 화신을 생성한다. 에테리얼라이즈에 가까운 물화된 영체를 만들어낸다. 술법 사용이 가능하며 자율행동도 가능하나 기본적으로는 좌장의 생각가 동기화 되어 타임랙 없는 협공을 할 수 있다. 단 술법의 사용은 좌장의 사상유도기관을 점유한다.
  • 정오의 거신권
    거신력을 불러일으킨다. 사상유도기관이나 심법과 다르게 한번 발동하면 반영구적으로 거력을 제공한다. 소모형태라는건 여느 강화술법과 다르지 않지만 이는 다른 술법이나 외력과 반응했을 때이고 평범하게 손발을 움직여서 물리량을 발생시키는 경우는 그러한 소모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서 지구전에 굉장히 유리해진다. 또 외부로의 발현을 포기한 대신 에너지를 응축시킬 수록 거의 그대로 저장이 가능하다. 단 증폭범위 자체는 한계가 존재한다.
  • 아인의 거신권
    사지, 정확히는 손과 발을 거신화한다. 거신화라고 해서 커지거나 하는것은 아니고 단순히 빛을 두른다. 정오와 다르게 폭발적인 힘을 모았다가 순간적으로 폭발시키는 형태로 사용한다. 또 아인은 거신권을 이용해서 성체화신류를 만들어냈다.
  • 이정의 거신권
    자신을 중심으로 한 빛의 거인을 만들어 낸다. 일부 형태만(주로 어깨 이하의 팔만)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서현류 거신권 사용자 중 유일하게 거신권의 원래 목적인 외부의 혼백을 통한 에테리얼라이즈에 성공하였다. 물론 자신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 글루스카베와 익스클레이브와의 복합적인 사용을 통해서 시원의 거인이라 불리는 에테리얼라이즈체를 만들어낸다.

이 외에도 수많은 거신권의 사용자가 있으나 크건 작건 형태와 성질에 모두 차이를 보인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6-05-31 00:38:19
Processing time 0.027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