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기천무극검류氣穿武極劍 군학. 기천검문류 군학과 무상무극류 무학 두 유파의 이론을 중심으로 정오가 자신의 이론을 덧붙여서 만든 유파.
사실 유파라기엔 뭐하게 정오가 유파장으로써 조직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전수했다기보다는 몇몇 지인들이나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고 후에 이들이 뭉친 일종의 같은 연결고리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었기 때문에 전통적인 술문이나 유파의 개념과는 다소의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두가 평등한 일원이라는 구조와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태도로 인해서 잠깐의 시간에도 크게 융성하였고 곧 의회의 주류 세력으로 편입하는데 성공하였다.
사실 유파라기엔 뭐하게 정오가 유파장으로써 조직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전수했다기보다는 몇몇 지인들이나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고 후에 이들이 뭉친 일종의 같은 연결고리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었기 때문에 전통적인 술문이나 유파의 개념과는 다소의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두가 평등한 일원이라는 구조와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태도로 인해서 잠깐의 시간에도 크게 융성하였고 곧 의회의 주류 세력으로 편입하는데 성공하였다.
2. 특징 ¶
술무병진라고 하는 무학과 술학을 동시에 펼치고 그 둘의 조합에 의한 밸런스 잡힌 공방을 중시하는 현대 초상학의 트렌드와 다르게 술검일체라고 하는 이론을 내세웠다.
이건 본디 기천검무류의 이론으로 기천검문류는 이러한 술검술로만 유명한 유파였다. 술검술이란 검술의 움직임을 트리거로 삼아서 술법을 구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매우 정교한 검술을 구사하였다. 하지만 검의 휘두름, 보법의 움직임, 몸의 움직임을 전부 이러한 술식구현을 위한 트리거로 사용했기 때문에 검술의 움직임 중 단 하나만이라도 빠지거나 중간에 다른 움직임이 들어가면 술식구현이 안될 뿐더러 검술의 형을 이러한 술식구현을 위해서 만든지라 실전면에서 극히 떨어진다. 이 때문에 기천검문류는 300년 이상 된 유파임에도 불구하고 반쪽짜리 유파, 장식유파라는 비웃음을 샀다.
무상무극류는 반대로 이른바 약탈무문에 속하였다. 약탈무문은 이론과 무리를 걸고 대결, 전쟁을 하여 상대의 이론과 해당 이론을 익힌 인원들을 약탈하는 유파들인데 16세기 17세기에 한창 많았다가 17세기에 의회가 만들어지면서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줄어들었고 의회의 관리하에 진행된다 뿐, 이러한 약탈은 아직도 횡행한다.
무상무극류는 이러한 약탈무문 중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하는 유파로 심지어 중원중화총류무련방으로부터도 무학을 약탈한 적이 있다. 이러한 약탈에 최적화 된 무상무극류는 검세나 검형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일도단타형의 짧은 검세를 그 때 그 때 조합해서 사용해가는 것을 골자로 하였다. 더군다나 수시로 다른 유파의 이론을 약탈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상유도기관이나 보법 등도 무색의 범용성 위주로 발달하였다.
무상무극류는 이러한 약탈무문 중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하는 유파로 심지어 중원중화총류무련방으로부터도 무학을 약탈한 적이 있다. 이러한 약탈에 최적화 된 무상무극류는 검세나 검형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일도단타형의 짧은 검세를 그 때 그 때 조합해서 사용해가는 것을 골자로 하였다. 더군다나 수시로 다른 유파의 이론을 약탈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상유도기관이나 보법 등도 무색의 범용성 위주로 발달하였다.
정오는 이 두가지에 착안을 하여 두 곳을 멸문시키고[1] 두가지 이론을 합친다.
기천검문의
투살류는 전무류와 일견 비슷하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로 이들을 비교한다면 전무류는 돈없는 사람을 위한 경차, 투살류는 부유층을 위한 고급외제차라는 말로 비교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신용량이 빈약한 사람을 위주로 하는 전무류와는 다르게 순수하게 기예를 이용한 기술만이 아닌 그 기술을 펼치는데 방대한 초상능력이 뒷받침되어야한다. 이 때문에 대규모전에서의 능력은 전무류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지만 단순히 검 대 검으로서의 기예만을 따지면 전무류보다 한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는다.
- 홍무紅霧 : 검에 엄청난 영력을 주입하여 거대한 불꽃의 폭풍을 휘감게 하는 술식. 술식의 난이도는 낮으나 오직 술식의 용량때문에 어려운 술식으로 분류된다. 대검형, 대물형 모두에 유효하게 쓰일 수 있는 기술이다.
- 판게아 : 막대한 기를 쏟아부어 땅 자체를 뒤집어 엎어 막대한 질량공격과 함께 그 뒤에 이어지는 참격의 파도로 난도질한다. 컨트롤에 따라서 둘러싸는 듯한 공격 가능.
- 공융소攻瀜嘯 : 수십법의 착격을 하면서 점차로 기의 양을 늘려가 마침내는 건물을 일격에 차를 듯한 참함술식 정도의 참격을 난사하며 그에 수반하는 기류와 참격을 모두 통제하는 초고급 기술. 짧은 시간에 계속해서 일정하게 참격의 양을 늘려가거나, 그에 소모되는 영력, 밀어닥치는 폭풍과 기파를 모두 통제할 수 있어야만 한다. 참격의 수와 질을 모두 통제하여 원하는 정도만의 피해를 낼 수도 있다.
- 밀호謐弧 : 초거대 참격술. 이른바 말하는 참함형 참격술식에 속한다. 약 1km정도의 거대한 기파를 발도로 압축하고 있다가 뿜어내면서 일회전시키며 납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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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과적으로는. 최초에는 단순히 이론을 배워서 써먹으려고 했으나 기술유출을 염려한 기천무극검은 정오와 전쟁을 하였고 무상무극류는 정오가 새로 만드는 이론을 약탈하려다가 멸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