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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rev. 1.1)

아인

몽영夢映 아인亞麟/訝認

Contents

1. 개요
2. 일대기
3. 특기
4. 군인으로의 아인
5. 기타

1. 개요

마검록의 등장인물. 당대 서현류의 제자로 정오에 이어서 2제자였으나 초상혁파 이후 공식적으로는 파문. 할아버지와 좌장과의 인연으로 이정좌장에게 입문한 것과 비슷하게 그 역시 그의 숙부가 좌장과 친구였기 때문에 좌장에게 입문 할 수 있었다. 좌장이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대제자인 정오와는 다르게 지나치게 외계와 그 발현법인 상상에 치우친 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그 역시 그에 대해서는 완전한 범용성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서현류로서의 특징은 지니고 있었다.

주로 사용하는 술식은 이미지네이티브라고 불리는 자기 자신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형태의 기술로 몇가지 편법을 쓰면 보통의 술식도 쓸 수 있으나 그 자신의 최고의 장점인 효율성을 포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선호하지는 않았다. 근접전에 있어서는 거신권, 무신류전무류를 통해서 커버하며 중거리는 그 자신의 상상부여 술식을 통해서 커버한다. 장거리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가 가진 또 하나의 능력인 성체신화류 종장 창성신화는 모든 계와 법칙을 무시하고 하계의 아스트랄로 돌려버리는 능력이기 때문에 그가 준비되어있는 상태에서 이걸 꺼내들면 바로 도망치는걸 보통 추천했다.

2. 일대기

스승보다도 큰 형을 무척이나 존경하였던 그 답게 독립 후 곧장 사관학교에 입교하였고 직접 전투보다는 보조와 공작에 능한 특기를 살려 정보계통으로 군무를 시작한다. 초상혁파를 앞으로 하여 불온한 정세를 틈타 군인으로서 크게 성공하며 젊다 못해 어린 나이인 2년차만에 대위로 진급한다. 초상혁파와 스승인 좌장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전역, 이후 바로 국가 정보기관에 들어가게된다.
전역은 하였으나 비상시 형태로 군적을 유지하고 있어서 한중 분쟁 등에도 참가하였으며 전쟁영웅이 되고 이러한 직함과 경력들이 쌓여 후에 쿠데타를 실행하는데 있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개헌 쿠데타의 실질적인 주모자이며 실행자로 정보직과 감찰직을 수행하며 얻은 정보로 소장파와 비주류를 포섭하였고 반대 인물들은 모조리 반역죄로 처단하였고 비밀리에 연락책을 갖추는데도 성공하였다. 본인 스스로는 인망이 적은걸 알아 큰 형을 내세웠고 이는 훌륭히 성공하였고 다시 아인 스스로는 한국 정보기관의 양대 중심을 모조리 손에 넣을 수 있게 해줬다.
군정 아래서 독재를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으나 그러진 않고 막후 실세로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하였으며 세천회에도 가입하여 활동하며 의사를 조율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이정의 최후 대항까지 이어졌으며 최후 대항에서 이정이 몰락하고 은거하자 정보기관의 장 자리에서 물러나며 세천회 시절의 수하를 내세웠다. 그리고 의회에 들어가 한국 의회의 수장 역할을 맡았고 술재의 밤 이후로는 거기에 한국 최고의 술사라는 점까지 더해서 NGO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무원으로 재직 시절 초상학에 대한 대비능력을 국가가 갖추게 만들었으며 도한 초상학의 전력화에도 열심이었다. 또 그 자신이 얼마 안되는 차원학에 대한 연구자 중 가장 명망있는 인물이기도 해서 술재의 밤 이후 한국의 초상학의 부흥의 주도적인 역할 또한 그가 했다. 쿠데타 세력의 핵심인물이었기 때문에 정치계로도 대단히 인맥이 넓고 부를 쌓진 않았으나 쌓으려면 얼마든지 쌓을 수 있었다. 본인은 관리하기나 쌓는 행위 자체를 귀찮고 요식행위로 생각하였으며 실제로는 대기업의 삥(!)을 뜯어서 생활하는게 더 편했던 듯.

3. 특기

그 자신이 자신의 외부 자연과 용맥/천기 영역까지도 자신(내계)으로 인식해버렸기 때문에 술식용량에 상관없이 한번에 단 하나의 술식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내계를 크게 인식해서인지 현 세대에 등록된 술사 중에서 술식용량(메모리)와 내맥(버퍼)의 크기는 최고를 자랑하였다. 때문에 아인은 술식용량 상에 다량의 술식을 보관하고 있다가 인스턴트 형태로 사용하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그가 도입한게 양의 계통의 술식으로 많아야 3개 정도의 의식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반해 그는 칠요의비술을 이용하여 최대 7개의 사고를 제어하고 이걸로 몸의 대맥을 5곳으로 분할 제어하여 5개의 술식을 동시에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5개는 회로의 동시 아웃풋의 제한이 5개일뿐 메모리에 넣어놨거나 순간발출형으로 회로를 점유하지 않는 형태의 경우를 모두 고려하면 최대 7개의 술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서현류의 장기라고 할만한 이야기 술식이나 제형 술식은 거의 사용하지 못하였으며 대신 중장거리에서의 성체화신류와 같은 매우 강력한 범위형 술식을 자유롭게 사용하였다. 이걸 뚫고 도달한 적에게는 무신류를 이용한 화력지향형의 전술을 즐겨 사용한다.
이러한 술식적 특성으로 인해서 임기응변에 있어서는 다소 떨어지지만 한번 준비한 상태로 싸우면 효율성이라는 의미 때문에 그에게 지기 십상이다.

정오를 상대로는 어떤 형태로나 3:7 정도의 승률을 가졌지만 만인이 인정하는 당대 최고의 술사인 이정을 상대로는 놀랍게도 6:4 또는 특정 경우에 한해 7:3정도의 승률을 보유하였다. 이는 이정 스스로가 많은 술식의 연계와 전체적인 술식용량의 압도적임을 내세워 다른 술사를 농락한대에 반해서 아인은 그 효율성과 압도적인 중장거리 파괴력으로 인해서 어떠한 거리에서도 이정에게 밀리지 않았으며 1회에 사용할 수 있는 술식용량도 차이가 없기 때문에 효율성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 준비되지 않은 단기전은 변화무쌍함에 더한 뛰어난 술식위력과 무학의 조합을 통해서 압도하고, 준비된 장기전은 본인 스스로도 차원진을 펼치고 이정의 비책들은 창성신화도를 통해서 부숴버릴 수 있었다.

4. 군인으로의 아인

사형인 정오가 전투보직을 전전한데 반해서 한번도 일반 지휘보직을 경험해본적이 없다. 첫 보직부터가 정보계통이었고 이후로도 감사, 기무와 같은 계통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여기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개헌 쿠데타를 기획하여 막후의 실세가 되었다.

이정과 가장 극심하게 대립하였지만 최후대항을 전후로 하여 오히려 이정의 방패가 되어주면서 이 사건 이후 전역을 하게 되었다. 정오가 양지와 음지를 오가며 알려진 군부의 얼굴마담이며 실세라면 아인은 조용히 음지에서 형을 뒷받침하는 거대한 실무 책임자라고 볼 수 있다.
정작 전역은 하지 않았지만 무보직 해외무관의 형태로 돌아다니며 군부 내에 실권을 잃어버린 정오와 달리 전역을 하고나서도 군부와 정부 내에 여러 영향력을 행사하는 실세이다.

5. 기타

쿠데타에 완전히 반대한 이정과 현실적 필요성과 생존의 발로, 그리고 본인의 사상과의 차이로 인해서 고뇌했던 정오와는 달리 필요만 하다면 두번이라도 쿠데타를 다시 일으키고 살아남은 사람을 모조리 쳐낼 수 있다고까지 생각하는 극단적인 합리주의(공리주의가 아니다)를 보유하였다.

이정과는 고작 3살차이었지만 그의 능력의 크기에 질투하고, 스승이 자신의 숙부와 술을 마시며 자신이 초상학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이후부터 이정을 일방적으로 싫어하고 있으며 아웅다웅하면서도 결국 이정과는 화해하지 못한 상태가 되었다. 개인적인 감정과 별개로 그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그를 보호하려고 했으나 형과 군부의 배신으로 인해서 끝까지 비호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정이 남겨놓은 아이들에게는 유일한 후견자가 되어주었다.

습득한 유파는 무신류, 성체화신류, 거신권, 신귀류, 염마류 네야, 적룡파 등이다.

모티브는 천랑열전의 결마로, 슬레이어스의 제로스, 삼국의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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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5-01-20 1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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